우보 신승호 선생,
『五體 千字文』 출간
우보 신승호(牛步 辛丞昊) 선생이 『五體 千字文』(이화문화출판사 刊)을 출간하였다. 천자문은 중국 남조(南朝) 양(梁)의 주흥사(周興詞)가 무제(武帝)의 명을 받아 지은 것으로 4자 250구로 구성된 학문 입문의 필독서로 한문 초학자들을 위한 초학서로서 한·중·일 세 나라를 비롯한 한자문화권에서 읽혀지고 있으며, 서예의 교재로 오늘날까지 널리 사용되어 오고 있다.
우보 신승호 선생의 『오체 천자문』은 우보 선생만의 고유한 특징을 살리면서도 법첩으로의 활용을 위해 전·예·해·행·초서 본연의 특성이 드러날 수 있도록 공들여 엮었다. 각 구의 원문 옆에 각각의 한자의 음과 훈, 해석을 달아 전·예·해·행·초서 5가지 서체를 공부하는 초학자들의 공부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보 신승호 선생은 여섯 번의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초결가 임서집』, 『오체 사자성어집 상·하』 등을 발간하였다. 대한민국명인미술대전 서울특별시장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 서예전문과정, 석곡실 여동인을 수학하였다. 현재 대한민국서예문인화대전, 대한민국명인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