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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번호 : 1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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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刊書藝文人畵 法帖시리즈 06
오양지(吳讓之, 1799~1870)는 江蘇省 揚州市 儀徵縣에서 부친 星宇 吳明煌(1748~1821)과 모친인 汪某氏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어려서 제생(諸生)이 되었을 정도로 뛰어난 재능과 학식을 갖췄으나 일생동안 벼슬길에 나서지 않고 오직 학문과 예술에 일생을 전념하다 생활이 곤궁해진 말년에는 가진 것 없이 출가하여 72세에 절에서 죽었다. 그는 19세 전후에 포세신(包世臣, 1775~1855)의 입실제자로 들어가 스승으로부터 서예이론을 물려받고 완전히 정립하였으며, 시와 글씨에 두루 능통했다.
吳讓之 篆書의 특징은 氣勢와 아름다운 결구, 총체적인 화해와 통일을 충실하게 갖춘 예술미를 충실히 표현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중봉운필이나 기필에서 드물게 방필의 흔적도 드러나 圓中方意的이며, 전필의 운용이 자유자재하다. 선질감이 강하며 流美한 운필로 결체는 上密下疎의 시원하고 말쑥한 느낌이다.
일생을 오직 書․畵․刻을 연구하며 치열한 작가정신을 추구하면서 결국 法古創新하여 서예사에 큰 이름을 남긴 그의 성취를 높이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 그의 대표적인 서체의 하나인 篆書는 전통적 운필 속에서 강한 골격의 선질과 자유자재한 흐름을 섞은 세련된 風格의 표출이다. 진지한 학구자세, 끝없는 노력으로 이뤄낸 예술세계를 한 번쯤 들여다 볼 필요가 있는 인물이다.
● 편저자 소개
연민 배경석(硏民 裵敬奭)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
*서예대전 초대작가(월간 서예)
*한국서도대전 초대작가
*부산미술대전 초대작가
*전국서도민전 초대작가
*청남휘호대회 초대작가
*현재)한국미협회원, 문향묵연회원, 익우회원, 연민서예원 운영
∎편저
석고문 / 집자성교서 / 모공정 / 부산행초서Ⅰ,Ⅱ / 왕총초서 / 오창석 전서 5종 / 동기창 행초서 / 장맹룡비 / 미불 이소경 행서 / 원진묘지명 / 괄말약 행초서 / 왕탁 행서 / 왕탁 초서 / 미불 행서 / 을영비 / 황정견 초서 / 사신비 / 한간집자 한시선 / 문인화 화제집 / 원현준묘지명 / 구성궁예천명 / 광개토태왕비 / 쟁좌위고 / 장천비 / 손과정서보(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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