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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번호 : 11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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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반지』
(…)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살아가는 삶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오늘 이 발걸음은 제가 또 다른 꿈을 꾸기 위한
첫 발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저는 할 수 있는 한,
또 다른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더불어, 제가 꿈을 꿀 수 있도록 늘 한 마음으로 지켜주는
남편에게 진심으로 고마움과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
-저자 서문에서
보석은 발이 달렸다는 말이 있다. 이처럼 소중하고 귀한 존재들은 스스로 깊은 곳으로 몸을 숨긴다. 사실 그것들은 우리들의 손을 빌려 은밀한 곳에 은신했으면서도 끝내는 우리들의 손마저 감쪽같이 따돌린다. 더러는 그 뒤를 캐느라 온 집안 구석구석을 발칵 뒤집어 놓는데, 아무리 찾아도 그것들은 쉬이 제 존재를 드러내지 않는다. 그러나 힘 빼고 마음 비우고 잊을 만하면 어느 날 문득 ‘거름 속에서 나온 반지’처럼 제 발로 불쑥 찾아온다. 박은숙의 글은 이제 지천명의 한기 도는 시간 속에 꼭꼭 숨어 있던 일상의 보석 같은 이야기들을 그렇듯 다독다독 불러내어 봄의 댓돌 위에 가지런히 펼쳐놓는다.
철지나 오래 되어 낡고 볼품없이 퇴색한 기억의 품목들이 마치 장 담그는 날, 잘 닦아 앉혀놓은 장독대 항아리들처럼 반짝반짝 윤이 돈다. 후덕하기로 소문난 내외가 철철이 멀고 가까운 벗들을 불러 계절음식을 푸짐하게 차려 내놓는 인심만큼이나 이번에 묶은 첫 이야기책으로 인해 주변의 이웃들 또 한 번 풍성해지겠다.
이덕규 (문학박사, 시인)
그녀의 첫인상은 서글서글 여유로운 인품의 소유자였다. 큰 눈에 맑음이 가득한 미소가 인색하지 않다. 동네어귀 정자나무 아래 부녀회장님처럼 인심 넉넉한 고모님의 풍모이시다. 그녀의 심성 진솔함을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문자를 통해 실증될 자잘한 달콤함이 그윽할 것만 같다.
‘곳간에서 인심난다.’ 이웃들과 모든 것 나누는 여유로움과 에너지 철철 넘치는 우직한 뚝심을 통해 그녀의 삶을 들여다보았다. 나도 모르게 그녀의 진실함에 마음이 끌려 속 이야기 저절로 나누고 싶어지는데 어쩌랴. 불쑥 책을 낸다고 평을 하란다. 지천명의 성실함으로 갈구했던 그녀의 세상은 삼라만상 모든 풍상과 진실함이 어우러진 투박한 차향과 같다하겠다. 진솔하게 풀어낸 이야기가 책을 묶어 나온다니 거미줄처럼 술술 풀려나는 그녀의 비밀이 사뭇 기다려진다.
박대진 (시인, 화성문인협회장)
*저자 소개
박 은 숙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 학사
*2010 월간문예사조 수필부분 신인상 수상
*(작품 : 하늘나라 어머니 전상서 외)
*2010. 문예사조 문학상 수상
*2010. 월간문예사조 수필연재 (1월~4월)
*2010~2012 화성서정문학회 회원
*현)한국크리스토퍼평생교육원 남양반도지부장
*현)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화성지부 이사
*현)동산불교대학 2학년 재학 중
*현)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 회원
*현)한국문인협회 화성지부 사무차장
*현)좋은친구들 화성지부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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