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현 박종회 선생의 蘭畵技法의 결정판!!

“기초에서 창작까지”

상세한 설명, 정확한 화법!

풍부하고 품격 높은 도판 수록!!

“난초를 제일 먼저 학습해야 하는 이유는 ‘난초의 격은 높고 품성은 귀한(格高品貴)’ 본성을 잘 이해해서 일반 잡초와는 품격이 다른 선(획)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창현 박종회 蘭 기초에서 창작까지』에는 난을 그리는 데 있어 선이 가장 중요한 난잎 그리기부터 꽃 그리는 법, 난의 뿌리, 바위 표현하기, 화병그리기 등을 도판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수록하여 붓을 다루고 먹색을 내는 방법을 쉽게 습득 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창작 작품들을 수록하여 문인화에 관심을 갖는 초학자들의 창작활동의 보탬이 되고자 하였으며, 그림을 그리고 난후에 적당한 화제를 고르기 쉽지 않음을 인지하여 난감함을 해소하고자 책의 말미에 한글, 한문, 국한문 혼용화제를 수록하여 작품을 할 때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자는 서문에서 “서예 분야에는 주옥같은 고비첩(古碑帖)이 많아서 임서를 열심히 하다 보면 자신의 안목을 높여 독창적인 창작을 할 수 있고, 또한 회화분야에도 석고나 인체 데생으로 탄탄한 기본 실력을 쌓을 수 있다. 그런데 유독 문인화만큼은 시중에 나와 있는 여러 형태의 학습지나 가장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 지도자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렇게 볼 때 학습지를 펴낸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때문에 10여 년 전부터 교본출판을 제의 받았으나 이제야 겨우 초보자를 위한 난 그리는 법 하나만을 출판하게 되었다. 이것도 계속 수정, 보완해서 완결판까지 출판할 것이고, 또한 대나무, 매화, 국화의 자료가 준비되는 대로 계속 출판할 계획이다.”라며, 출간 의의를 밝혔다.

● 저자 소개

창현 박종회(創玄 朴鍾會)

동국대학교 법학과 수학, 동아미술제 대상(1981) 수상, 1977년부터 현재까지 열 번의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이탈리아 Astro Labio Arte 화랑 초대전, 예술의 전당 전관 개관기념 초대전, 베세토 서울국제서화전 등의 단체전에 출품하였다.

또한 고교미술강좌(제3TV), TV미술관-창현 박종회편(제3TV), 文化강좌-한국의 묵매화(제3TV) 등 TV미술문화강좌에 출현하였으며, 대한민국서예대전, 동아미술제 등 각종 공모전의 운영위원과 심사위원을 역임하였다.

고하 송진우 선생, 류일한 박사, 수당 김연수 선생, 백농 최규동 선생, 인촌 김성수 선생, 김상협 전 국무총리, 춘사 나운규 선생, 월하 이태극 선생 등의 비문과 독립기념관어록비(한국광복군선언문, 조선의열단, 권률 장군 격문), 전국 전화자동화 완성 기념탑, 이봉창 의사 동상 비문 등을 휘호하였다.

저서로서는 14人 畵文集 『그림과 생활 그리고 ……』, 『創玄 朴鍾會 畵集』, 화문집『鍊古探新』,『詩意의 油彩』,『蘭-기초에서 창작까지』 등을 출간하였다.

서울시 미술장식품심의위원, 문화관광부미술은행 추천위원, 심의위원 역임하였으며, 고려대학교 미술교육과 10년 강의,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초빙교수로 5년 동안 강의하였다.